오마이걸, 이번에도 여름 수놓는다...이색적인 컴백 예고

오마이걸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
26일 오후 6시 발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서머 퀸' 오마이걸(OH MY GIRL)이 다시 한번 여름을 수놓는다.

1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오마이걸의 티저는 이미지가 아닌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마치 동화 속 인형의 집을 연상케 하는 애니메이션은 계단 옆 파란색 문이 덜컥 열리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이 안으로 들어오고, 이내 밤하늘을 향해 빛이 날아간 뒤 다시 문이 닫힌다.

애니메이션 영상 속 곰 인형과 오마이걸의 로고 등 여러 오브제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그 중 모레시계와 큰 뿔이 달린 사슴, 새장과 깃털 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오마이걸의 미니 9집 앨범 'Golden Hourglass'와 유아의 솔로 앨범을 연상하게 한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오마이걸의 이번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 동안 '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Nonstop)',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등으로 대중들과 마주했던 오마이걸이 다시 한번 여름을 수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DB, RBW,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