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통영함, 연평도 주변 어장 '해저폐기물' 수거…10.7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연평도 주변 어장에서 해저 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저 폐기물 수거는 전반기 꽃게성어기 조업을 종료된 연평어장의 해양환경 보존 및 해양 생태계 보호와 어민 권익 보장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수거 지원을 통해 해군 통영함은 총 10.7t의 해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연평도 주변 어장에서 해저 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저 폐기물 수거는 전반기 꽃게성어기 조업을 종료된 연평어장의 해양환경 보존 및 해양 생태계 보호와 어민 권익 보장을 위해 실시됐다.
수거작업에는 해군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 3500t급)이 투입됐다. 2함대 경비함정과 항공기, 해상전탐감시대 등은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전방해역 감시와 경계를 지원했다.
이번 수거 지원을 통해 해군 통영함은 총 10.7t의 해저 폐기물을 수거했다. 회수용 부이가 연결된 오조묘(그물을 걸기 위한 5개의 다리를 가진 갈고리)를 해저로 투하한 뒤 지그재그 형태로 기동하며 폐기물을 찾아 고속단정(RIB)과 함정 크레인을 이용해 수거가 이뤄졌다.
통영함장 서덕 중령은 "적의 도발에 대비한 즉강끝 응징태세 확립은 물론 국민의 자유로운 해양활동과 생업을 보호하는 임무도 완수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