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소 출근길 날벼락…통근버스끼리 부딪혀 88명 병원행

양성희 기자 2024. 8.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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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조선소 출근길에 통근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8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거제시 아주동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한화오션 통근버스 2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들을 포함한 8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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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한화오션 통근버스 2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88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진=뉴스1(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거제시 조선소 출근길에 통근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8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쯤 거제시 아주동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한화오션 통근버스 2대가 부딪혔다.

뒤따르던 차량이 진로를 변경하면서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 차량에는 33명, 뒤 차량에는 5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들을 포함한 8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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