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개회식 이어 폐회식도 실수…"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

류란 기자 2024. 8. 12.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남겼습니다.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한국시간으로 12일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때 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즐기던 선수들이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59359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던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남겼습니다.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한국시간으로 12일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림픽이 잊힌' 미래에서 온 탐험가가 차례대로 오륜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공중에 오륜이 완성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이때 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즐기던 선수들이 환호성과 함께 단상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공연을 위해 조명을 끈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한꺼번에 단상 위로 올라가 뒤엉키면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혼잡스러운 상황을 정리하려는 안내 방송도 두 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 주세요" 행사 식순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리 알려줬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이었습니다.

선수들이 단상으로 모이는 동안, 이를 통제하는 인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의 공연이 펼쳐졌고, 많은 선수들이 무대 근처에서 음악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일부 선수들은 폐회식이 끝나기 전에 행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구성 : 류란, 영상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