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식] 베트남 고교생 유치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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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유학 프로그램 설계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지원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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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 베트남 고등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시는 유학 프로그램 설계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지원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관내 학교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해외 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모집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진학과 취업,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까지 연결하는 적극적인 미래투자사업"이라며 "우수한 유학생이 입학해 중등 교육과정을 거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기반 시설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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