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홀 목표' 제천시, 54홀 규모 '청풍호파크골프장' 조성

이대현 기자 2024. 8. 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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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임기 내 '108홀 조성'을 추진하는 충북 제천시가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제천시는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파크골프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한 골프장 이름은 '청풍호파크골프장'으로 정했다.

김창규 시장은 "땅 소유자인 수자원공사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청풍호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며 "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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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8홀 중전골프장 36홀 늘려…내달 개장
확장 전 18홀 규모의 중전파크골프장.2024.8.12/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민선 8기 임기 내 '108홀 조성'을 추진하는 충북 제천시가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제천시는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파크골프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기존 18홀이었던 중전골프장을 36홀(6만 6131㎡) 늘려 총 54홀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한 골프장 이름은 '청풍호파크골프장'으로 정했다. 시는 다음 달 정식 개장과 함께 이곳에서 '제천시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수자원공사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넓힌 36홀은 호수와 하천이 만나는 곳에 있어 숲이 무성하고 해저드(웅덩이 등 장애물)와 벙커 등 코스 구성이 다양하다.

시는 이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164억 원을 들여 고암동에 '북부 파크 골프장'을, 덕산면에는 16억 원을 투입해 '남부 지역 파크골프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땅 소유자인 수자원공사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청풍호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며 "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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