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 대용량 음식, 누가 다 먹냐고?..염정아 "스태프들 먼저 따로 챙겨" [인터뷰③]

종로구=김나라 기자 2024. 8. 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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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역대급 '큰 손'으로 남다른 배려심을 엿보게 했다.

특히 염정아는 2019년 '삼시세끼 산촌편'에 이어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도 시원시원한 '큰 손'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염정아는 "저도 텐션이 높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동생들 텐션이 어마어마하다. 그걸 애들이 2박 3일 내내 유지한다. 진짜 선하고 착하고 배려심이 있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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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종로구=김나라 기자]
염정아 /사진=넷플릭스
배우 염정아가 역대급 '큰 손'으로 남다른 배려심을 엿보게 했다.

염정아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염정아는 현재 디즈니+·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달 9일엔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를 전 세계 안방극장에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고정 출연 중으로 예능계까지 접수했다.

특히 염정아는 2019년 '삼시세끼 산촌편'에 이어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도 시원시원한 '큰 손'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몰고 있다.

'큰 손'으로 웃음 코드를 선사했지만 사실 여기엔 염정아의 특급 배려가 숨어 있었다. 염정아는 "왜 항상 대용량으로 음식을 만드느냐"라는 물음에 "스태프들과 같이 먹기 위해서다. 화면에 안 보여서 그렇지, 만들면 스태프들에게 먼저 따로 담아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또한 '언니네 산지직송' 동생들 박준면, 안은진, 덱스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염정아는 "저도 텐션이 높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동생들 텐션이 어마어마하다. 그걸 애들이 2박 3일 내내 유지한다. 진짜 선하고 착하고 배려심이 있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높이 샀다.

이어 그는 "단톡방에 매일 이만큼 서로의 안부가 올라온다. 정말 많이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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