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논 잡초 제거 왕우렁이 피해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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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논 잡초 제거에 이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수거와 예방 활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벼 재배에 있어서 잡초 방제 효과가 탁월해 5~6월 모내기 이후에 잡초 제거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잡초 제거 이후 수거되지 않은 왕우렁이는 월동하여 어린 모에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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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논 잡초 제거에 이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수거와 예방 활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벼 재배에 있어서 잡초 방제 효과가 탁월해 5~6월 모내기 이후에 잡초 제거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잡초 제거 이후 수거되지 않은 왕우렁이는 월동하여 어린 모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무안군에서는 공무원, 마을주민, 경작자 등이 함께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배수로로 유입된 왕우렁이를 지난 7월 한 달간 1250㎏을 수거했다.
무안군은 농가에 예방자재(약제)를 지원하고 농업인 교육에서 왕우렁이 수거의무 홍보를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뿐 아니라 일반 벼 재배에서도 잡초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활용 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왕우렁이 피해 방지에 적극 앞장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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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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