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팜 청년창업 모집 경쟁률 '6.3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서 전국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52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해 6.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청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서 전국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52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해 6.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북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청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개월 동안 진행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부터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 이론을 2개월 동안 배우다. 이후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직접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또 1년 동안 독립적으로 작물 생육을 관리하며 실제 농업 경영을 경험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실습 과정부터는 실습비와 영농 재료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런 지원은 청년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있다.
현재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수료자는 196명이다. 이 중 전북에 정착해 농업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인원은 144명으로 정착률이 73%에 달한다.
전북도는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도내에 정착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한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북자치도가 농업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