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댐 용수' 반도체 산단 공급에 일방적 결정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정부의 일방적 화천댐 용수 반도체 산단 공급 결정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944년 댐 준공 이후 많은 화천군민들이 고향이 수몰되고, 타지로 이주했으며,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살아왔다"며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군수, 주민 등 300여명 참석 예정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정부의 일방적 화천댐 용수 반도체 산단 공급 결정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3일 오전 화천댐이 내려 보이는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장에는 최문순 군수, 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화천댐으로 인한 수몰피해 등 피해 현황에 대한 브리핑, 최문순 군수와 류희상 군의장의 성명서 낭독, 사회단체 구호제창, 질의응답과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성명서에는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한 화천군과 군민들의 명확한 입장과 대정부 요구사항 등을 밝힌다는 입장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944년 댐 준공 이후 많은 화천군민들이 고향이 수몰되고, 타지로 이주했으며,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살아왔다”며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