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공개 앞두고...디즈니+, 박훈정 감독 '마녀2'도 함께 공개

'마녀2', '폭군' 8월 14일 공개

(MHN스포츠 김성대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디즈니+가 새 시리즈 '폭군' 공개를 앞두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영화 '마녀 2'를 공개한다. 

지난 2022년 개봉해 2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오는 1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마녀 2'는 전작 '마녀'에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 구자윤(김다미)이 사라진 이후의 시점부터 진행된다. 누군가에 의해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신시아)와 그를 추적하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마녀 프로젝트'의 숨겨진 기원을 드러낸다.

영화 '신세계'부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호평을 이끈 '낙원의 밤'까지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이 전작에 이어 연출했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이 출연한다.

또한 디즈니+에서 박훈정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물 '폭군' 역시 '마녀'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녀 유니버스'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폭군'과 '마녀 2'가 오는 1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