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활폐기물 처리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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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학동 일대 1만7598㎡ 부지에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하고 소각시설 외에도 전망대, 짚라인, 그린루프,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건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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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학동 일대 1만7598㎡ 부지에 하루 38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하고 소각시설 외에도 전망대, 짚라인, 그린루프,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건립힌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12월 입찰공고와 지난달 기본설계 적격 심의 및 가격평가를 통해 '태영건설'을 최종 선정했다.
자원회수시설은 광명시, 서울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1999년 준공해 25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에서 일일 300톤을 소각하고 있으나 시는 시설 노후화 및 생활 쓰레기 발생량 증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조사 등 증설을 추진해 왔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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