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출서 '반도체+자동차' 비중 역대 최고

유덕기 기자 2024. 8. 12.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출을 쌍끌이 하고 있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올해 2분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겨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2위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3%, 11.4%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2분기 반도체와 자동차를 합한 수출액 역시 543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한국 수출을 쌍끌이 하고 있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올해 2분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겨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2위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3%, 11.4%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2분기 반도체와 자동차를 합한 수출액 역시 543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비중은 지난 2017년 4분기 26.9%로 처음 25%를 넘긴 이후 25∼30%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해 왔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최대 0.4% 포인트 인상합니다.

부부합산 연 소득 8천5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대상 주택 구입자금 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지금의 2.15∼3.55%에서 2.35∼3.95%로 오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 대상 전세자금 대출인 버팀목 대출 금리는 현재 연 2.1∼2.9% 에서 2∼3.3%로 상향됩니다.

바뀐 대출금리는 이달 16일 대출 신청 때부터 적용합니다.

---

하나금융그룹과 금융감독원 등 민관이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3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치유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콘텐츠를 개발, 도박 문제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폭넓은 범위로 진행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최혜란)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