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이명훈 감독 “전혜진과 최근 응원 문자 주고받았다”[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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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감독이 '크로스'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전혜진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귀띔했다.
영화 '크로스'를 연출한 이명훈 감독은 8월 1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 소감 등을 밝혔다.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크로스'는 당초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전혜진 남편 故이선균의 사망으로 인해 개봉일을 무한 연기하게 됐고,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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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명훈 감독이 '크로스'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전혜진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귀띔했다.
영화 '크로스'를 연출한 이명훈 감독은 8월 1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 소감 등을 밝혔다.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크로스'에서 황정민은 전직 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잘 나가는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강무’로 분한다. 염정아는 강력범죄수사대의 에이스이자 ‘강무’의 아내 ‘미선’ 역을 맡는다. 전혜진은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 중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선배 ‘강무’의 도움을 받게 되는 후배 요원 ‘희주’역을 맡아 황정민과의 공조에 나선다.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크로스'는 당초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전혜진 남편 故이선균의 사망으로 인해 개봉일을 무한 연기하게 됐고,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이날 이명훈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것에 기대감이 크다. 좋은 성과를 거두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면서 "비록 극장 개봉을 예정했다가 넷플릭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에게 더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공개 후 반응을 찾아봤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공개된 지 얼마 안 돼 많이 찾아보지는 못했다"면서도 "가볍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반응에 대해 반갑게 생각한다. 다만 진부하다거나 클리셰가 많다는 평에 대해서는, 만약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참신하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데뷔작에서부터 황정민과 염정아 조합을 이뤄낸 데에는 "제작진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밝히며 "두 배우 캐스팅이 안 믿겼다. 신인 감독인데 황정민, 염정아 두 배우를 만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대선배님이지 않나. 처음으로 그 분을 경험하게 됐는데, 여러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모자랐던 부분을 많이 채워주셨다"고 말한 이명훈 감독은 "염정아 배우 역시 대선배님인데 그 분이 갖고 있는 집중력이나 매너가 좋으셨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스스로 몸치라고 밝혀왔던 염정아는 '크로스'에서 갖은 액션신을 소화한다. 이명훈 감독은 "몸치일 수도 있겠지만, 노력을 많이 하셨다. 평소에도 달리기를 열심히 하는 등, 몸을 많이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막상 현장에서는 액션신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고 그저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또한, 가정 주부로 분한 황정민을 두고 "실제로도 가정적인 부분이 있는 배우라 별도의 디렉션이 없어도 알아서 잘 하셨던 것 같다"고 말하며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한 모습까지 멋스럽게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직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전혜진과는 '크로스' 공개를 앞두고 "서로 응원하는 연락을 주고 받았다"면서 "현재 작품 촬영 중이신 걸로 안다. '촬영 열심히 하시라'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귀띔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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