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폭발"…전국 4개월째 월 4만건 이상 계약

이효정 2024. 8.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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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가 거래 증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월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총 4만3300여건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전국 월간 거래량이 4만건을 웃돌았던 때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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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202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서울 6월 거래량 6천건 넘어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아파트 거래가 거래 증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월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이다. 특히 6월 기준 서울에서는 6000건을 넘겼다.

12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총 4만3300여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4만233건을 기록하며 열 달 만에 4만건대 거래량을 회복한 이래 4월과 5월에 각각 4만4119건, 4만3278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6월 거래 건수는 경기도가 1만26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서울 6150건으로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거래량도 많았다. 이어 경남 3055건, 인천 20567건, 부산 2369건 순으로 많았다. 세종과 제주는 472건, 185건 수준으로 적었다.

4개월 연속 전국 월간 거래량이 4만건을 웃돌았던 때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이후 처음이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감소세로 12월에는 2만건 중반대였다가 올해 1월 3만건대로 다시 늘었다.

서울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전경.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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