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만 ‘9명’, 결국 떠난다...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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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와일리가 '위성 구단'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를 떠난다.
스트라스부르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와일리가 구단으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곧바로 '위성 구단'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를 떠난다.
스트라스부르는 "와일리는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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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케일럽 와일리가 ‘위성 구단’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를 떠난다.
스트라스부르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와일리가 구단으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 미국 국적의 수비수 와일리는 첼시와 미국 국가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2022시즌,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구단 아카데미 내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만큼 곧바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2022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1골 1도움. 비록 아탈란타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와일리만큼은 빛났던 2022시즌이었다.
이후부터는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 리그 수위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4골 3도움. 이와 동시에 미국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 멕시코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은 이어졌다. 애틀란타 23경기에 출전한 그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향후 미국 대표팀의 미래로 꼽힐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일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은 와일리. 곧바로 ‘위성 구단’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를 떠난다. 스트라스부르는 “와일리는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구단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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