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가격은 얼마? 금은 가격 상승에 1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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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은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여된 금메달의 가격이 사상 최고인 900달러(약 122만9000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금메달 가격은 귀금속 가격 이상으로 매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36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독일 나치 정권을 비판했던 미국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의 금메달은 2013년 경매에서 150만 달러 가까운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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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은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여된 금메달의 가격이 사상 최고인 900달러(약 122만9000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금메달에는 금 6g이 포함돼 있으며 전체 무게의 92.5% 이상은 은이라면서 이같이 추산했다. 최근 금 가격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및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긴장 등의 영향 속에 지난달 중순 온스당 2483.7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24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금값 상승과 메달 무게 증가 덕분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이번 대회 금메달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금메달 가격은 귀금속 가격 이상으로 매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36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독일 나치 정권을 비판했던 미국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의 금메달은 2013년 경매에서 150만 달러 가까운 금액에 낙찰됐다는 것이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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