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 열린다…참가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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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신미정 구미시 낭만관광과장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열리는 서예대전이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서예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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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국 초·중·고·대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23일부터 10월11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 원서 서식은 구미시청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1차 심사 후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휘호(2차 심사)도 진행한다.
신미정 구미시 낭만관광과장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열리는 서예대전이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서예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그는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다. 1534년(14세)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매학정(梅鶴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에 힘쓴 인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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