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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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
12일 고팍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인증계좌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재계약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확정은 사실이 맞다"며 "이후 거래소 갱신 신고와 투자 유치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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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문은 VASP 갱신 신고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
12일 고팍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인증계좌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가상자산 거래소는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야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다. 즉 이번 재계약 확정으로 원화거래소 자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 관문으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가 예정돼있다. 신고 기한은 오는 10월 24일이지만, 신고 관련 자료는 오는 9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해당 자료에는 실명계좌 계약서 등이 포함된다.
앞서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재계약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확정은 사실이 맞다"며 "이후 거래소 갱신 신고와 투자 유치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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