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레알·바르사, 세계 최고의 '성골 유스' 풀백 영입 노린다→심지어 공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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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5·리버풀)를 놓고 '장외 엘 클라시코'를 벌일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그의 계약기간은 내년 만료되며,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2025/26시즌에 앞서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재로서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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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5·리버풀)를 놓고 '장외 엘 클라시코'를 벌일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그의 계약기간은 내년 만료되며,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2025/26시즌에 앞서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현재로서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산더아놀드의 포지션은 코너 브래들리의 등장으로 다소 애매해진 감이 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 경쟁에서 주드 벨링엄과 알렉산더아놀드의 친분을 이용하고 싶어 한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출신 마이클 오언 또한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이적을 권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현대 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계 최고의 풀백이다. 영국 리버풀 태생 '성골 유스'로 2016년 프로 데뷔 후 310경기에 출전해 19골 81도움을 뽑아냈으며, 프리미어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특히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지금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있게끔 했다는 평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위치를 가리지 않는 정확한 오른발 킥으로 상대 전술을 무력화시켰고, 2022/23시즌부터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수행하면서 리버풀의 호성적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실제로 클롭 감독을 제외하면 알렉산더아놀드를 제대로 활용한 감독이 없다시피 하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어떠한 역할을 맡길지 눈길을 끄는 이유다. 일례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장점을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그를 기용하지 않는 방법을 택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제임스 밀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뒤를 이어 부주장직을 물려받기도 했다. 이대로만 간다면 스티븐 제라드(알 이티파크 감독)를 뛰어넘는 '원클럽맨 레전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리버풀 팬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재계약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엄청난 규모의 재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역시 슬롯 감독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 레알·바르사, 알렉산더아놀드 놓고 장외 엘 클라시코 벌일 듯
- 내년 계약 만료 시점 맞춰 자유계약 영입 원해…상황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
- 현재로서는 재계약에 무게 기우는 것으로 보여 (英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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