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4분기 인구 1258명 순유출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2/4분기 전북지역인구는 전입보다 전출이 초과해 1253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는 1396명, 10대는 306명, 30대는 147명이 순유출됐지만 50대는 277명, 60대는 270명이 순유입돼 젊은층이 빠져나가고 장년과 노년층이 들어왔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304명 증가하고 임실군(90명) 순창군(60명) 진안군(24명) 등 5개 군은 늘었지만 전주시(-1157명) 익산시(-232명), 정읍시(-121명) 남원시(-104명), 부안군(-72명) 등 9개 시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 2022년 4/4분기 이후 매분기 1000명 이상 빠져나가면서 인구유출의 심각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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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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