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연구실 최대 관심사' 과기부 SW스타랩 10곳 선정

성시호 기자 2024. 8.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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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도 SW스타랩 사업' 대상자 10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SW스타랩 사업은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용SW 분야에선 △노준용 KAIST 교수(극사실적·고도스타일화 얼굴 아바타 생성 기술) △임치현 UNIST 교수(잡음·변동에 강건한 일반화 가능 시계열 특화 자기지도학습 기술) 연구실이 선정됐다.

SW스타랩 사업에 선정된 연구실은 최장 8년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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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도 SW스타랩 사업' 대상자 10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SW스타랩 사업은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인공지능) 분야에선 △주한별 서울대 교수(생성형 디지털 휴먼 AI 모델 개발) △김준모 KAIST 교수(실시간 멀티모달 인터랙티브 생성형 AI) 연구실, 빅데이터 분야에선 △신기정 KAIST 교수(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활용 심층표현학습·예측원천기술·SW) △이상근 고려대 교수(지식증강을 통한 고급추론) 연구실이 선정됐다.

클라우드 분야에선 △유민수 KAIST 교수(개인정보보호 AI를 위한 고성능학습 컴퓨팅시스템·SW) △김중헌 고려대 교수(퀀텀 AI 기반 세컨드라이프 플랫폼) 연구실, 알고리즘 분야에선 △오은진 포항공대 교수(다양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해석학 기반 서브선형 알고리즘 프레임워크) △배경민 포항공대 교수(보안OS의 정형검증을 위한 자동화 기술) 연구실이 선정됐다.

응용SW 분야에선 △노준용 KAIST 교수(극사실적·고도스타일화 얼굴 아바타 생성 기술) △임치현 UNIST 교수(잡음·변동에 강건한 일반화 가능 시계열 특화 자기지도학습 기술) 연구실이 선정됐다.

SW스타랩 사업에 선정된 연구실은 최장 8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20개 대학 48개 연구실이 신청했고, 새로 선정된 연구실을 합치면 올해 지원받는 연구실은 총 49곳으로 늘어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SW스타랩은 2015~2023년 석사 474명과 박사 218명 등 고급인력 총 778명을 배출했다. 최근 3년간 SCIE급 저널에 게재한 논문은 연간 60여편, 최우수·우수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은 연간 90여편에 이른다. 국제학술대회의 최우수논문상 수상자, 국가 연구개발 100선도 배출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기술은 전 산업에 접목돼 국민의 일상생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미래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SW기초·원천기술 연구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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