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시중 최저가 ‘중고차 연장보증 공제보험’ 출시…한화손보 등 4개사 공동 참여

기자 2024. 8. 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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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가격 부담은 낮추고 보장 범위는 넓힌 중고차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된다. 이 상품은 정부가 주도하고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4개사가 공동참여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 기간 만료 이후 최대 1년까지 엔진, 미션 등 112개 주요 부품에 대해 추가로 보증하는 임의보험 상품을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월 중고차 매매 보증과 손해배상 등을 위해 국토부 인가를 거쳐 설립됐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중고차 거래 시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책임보험인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은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가 실제 차량 상태와 달리 작성됐을 때 구매자의 피해를 구제한다. 다만 중고차 매입 후 30일 이내 또는 주행거리 2000㎞ 이내까지만 보증받을 수 있었다.

국토부는 이번 연장보증 서비스는 보증 기간 내에 중고차가 고장 나면 수리 비용을 지급하는 연장보증 상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최저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등록과 침수·튜닝 이력 등에 문제가 없는 차량만 가입을 받는다.

상품에 가입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는 상품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조합은 공동참여하는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연장보증 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 상담과 수리 접수,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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