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좌석·커플석 돈 더 내세요'…아시아나, 요금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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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행기 타실 때 다른 승객들보다 조금 더 빨리 내릴 수 있는 앞쪽 좌석 선호하는 분들 많으시죠.
아시아나항공은 이런 선호 좌석에 추가 요금을 붙여 왔는데, 이 추가 요금을 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신채연 기자, 추가 요금이 언제부터, 얼마나 오릅니까?
[기자]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발권일 기준 다음 달 2일부터 국제선 유료 사전 좌석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가격 인상 대상은 앞쪽 좌석인 프런트 존과 2인 좌석인 듀오 좌석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런트 존의 경우 편도 기준 일본·중국·동북아 노선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동남아 노선은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그리고 서남아 노선은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프런트 존은 이코노미 클래스 앞쪽에 위치해 비행기 도착 후 다른 승객보다 빨리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기종 2층 창가 쪽 2명 착석 좌석인 듀오 좌석의 가격도 올리는데요.
듀오 좌석의 경우 일본·중국·동북아 노선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동남아 노선은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그리고 서남아 노선은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다만 미주·유럽·시드니 노선은 프런트 존 7만 원, 듀오 좌석 8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앵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초에도 선호 좌석 가격을 올린 바 있었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에도 다리 공간이 다른 일반석보다 더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과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 가격을 1만~2만 원 인상한 바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 들어 두 차례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대한항공은 아직 유료 좌석의 가격 변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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