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감사합니다' 종영 소감…"아직 부족하지만 즐거움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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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감사합니다' 여정을 끝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정하는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주상규)에서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정하는 극 중 사람에 대한 믿음이 강한 구한수가 플로리다 지사 발령을 위해 지원한 감사팀에서 순탄한 회사 생활을 보내던 중 새롭게 부임한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로 인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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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신하균과 명품 콤비 완성
차기작은 영화 '빅토리', 14일 개봉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정하가 '감사합니다' 여정을 끝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정하는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주상규)에서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작품이 1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정하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극 중 사람에 대한 믿음이 강한 구한수가 플로리다 지사 발령을 위해 지원한 감사팀에서 순탄한 회사 생활을 보내던 중 새롭게 부임한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로 인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한 모습을 보여줬다.
구한수는 신차일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그의 곁을 지켰고 때때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며 점차 신차일과의 콤비 플레이를 완성했다. 특히 극 초반에는 맹목적으로 사람을 믿었던 구한수가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감사를 위해 필요한 믿음과 의심이 무엇인지 깨닫는 등 성장을 이루는 과정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정하는 "'감사합니다'를 통해 한수라는 인물을 알게 돼 너무 행복했다. 연기하면서도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촬영 기간을 돌이켰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지금까지 '감사합니다'를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사합니다'를 끝낸 이정하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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