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떠나길 잘했다...프리시즌 ‘2G 연속 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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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스미스 로우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풀럼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펜하임에 2-0으로 승리했다.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위치해있던 스미스 로우는 뛰어난 공격 가담과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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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밀 스미스 로우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풀럼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펜하임에 2-0으로 승리했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치른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 풀럼의 손쉬운 승리였다. 전반 33분, 스미스 로우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19분, 아다마 트레오레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풀럼은 티모시 카스타뉴, 호르헤 쿠엔카 등을 넣으며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2-0 풀럼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선발로 경기를 시작한 스미스 로우의 활약은 대단했다.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위치해있던 스미스 로우는 뛰어난 공격 가담과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또한 전반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지난 세비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신입생’ 스미스 로우의 선전에 풀럼 팬들 역시 큰 기대를 품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한 팬은 SNS를 통해 ‘이 소년은 이번 시즌 풀럼을 위해 분명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라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그는 올해 엄청난 일을 저지를 것이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10세였던 2010년부터 아스널과 함께해 온 스미스 로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2,7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의 이적료로 풀럼 유니폼을 입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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