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대학원 연구팀, Edge AI 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조영석 기자 2024. 8. 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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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대학원 안창욱 교수 연구팀이 '엣지 인공지능(Edge AI) 기술개발 산학협력연구'공모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서 지스트 메타진화기계지능연구실 소속 연구팀(지도교수 안창욱)은 '실감적 주행 경험 제공을 위한 소형 생성 AI 모델 기반의 사운드-랜드 스케이프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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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의 다양한 실감 콘텐츠 생성 가능
지스트 AI대학원 이동현·송우석·이찬민 학생(왼쪽부터)(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대학원 안창욱 교수 연구팀이 '엣지 인공지능(Edge AI) 기술개발 산학협력연구'공모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12일 밝혔다.

엣지 인공지능(Edge AI)은 AI를 디바이스에 직접 탑재해 해당 디바이스에서 바로 AI 연산이 이뤄지는 것을 가리킨다.

공모에서 지스트 메타진화기계지능연구실 소속 연구팀(지도교수 안창욱)은 '실감적 주행 경험 제공을 위한 소형 생성 AI 모델 기반의 사운드-랜드 스케이프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스트 AI대학원 송우석 학생(석·박사통합과정)과 이동현‧이찬민 학생(박사과정)이 개발한 시스템은 주행 상황의 특징을 반영, 사용자 중심의 시각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차량 맞춤형 '소형 확산 모델'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전자는 차량 내에서 실시간 현재 주행환경을 통해 IVI 시스템(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나만의 맞춤형 드라이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확산 모델과 달리 모델 경량화 기법과 동영상 맞춤형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모델의 요구 사양을 낮춘 경량화 기법을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우석 학생은 "향후 자율주행 차량에서 IVI 시스템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실감 콘텐츠 생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산학과제를 통해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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