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태국 최고 기술상 수상…국내 참가 기업 유일

이경구 2024. 8.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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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닝 컨텐츠 개발업체인 아라소프트가 태국 최고 기술상으로 꼽히는 '테크니소스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아라소프트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인 소프트웨어 나모오서와 이 신기술을 바탕으로한 전자책 플랫폼 아라e북, 리더기 없이도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다 볼 수 있는 신기술 '다본다' 등의 태국 지역 본격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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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가 태국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아라소프트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이런닝 컨텐츠 개발업체인 아라소프트가 태국 최고 기술상으로 꼽히는 '테크니소스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태국 기술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개인, 기업, 단체 및 스타트업을 특별 선정해 시상한다. 올 2024 행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국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라소프트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인 소프트웨어 나모오서와 이 신기술을 바탕으로한 전자책 플랫폼 아라e북, 리더기 없이도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다 볼 수 있는 신기술 ‘다본다’ 등의 태국 지역 본격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정현 대표는 "아라소프트는 현재 아시아권에 이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라오스 등 10여 개국 이상에 진출 본격적인 수출시대를 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태국 지역에도 곧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출판그룹인 콤파스 그라미디어와 전자책 플랫폼 및 저작도구 기술을 활용한 사업 진출에 전격 합의해 현지 출판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현지국 협력 등을 통해 아라소프트의 신기술이 글로벌 진출하는 데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고했다.

강 대표는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나이파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라소프트는 이미 아시아권 중 몇 국가에서는 아라소프트 기술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플랫폼을 속속 현지 기술진들과 협력 개발 중에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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