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음주운전 여파, 엇갈린 팬심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를 향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의 여론도 엇갈렸다.
슈가를 향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슈가가 지난 6일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만취 수준인 0.227%로 음주운전 적발 아이돌 멤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드러나자 일부 아미들은 그로부터 등을 돌린 모양새다.
슈가의 평소 콘서트 욕설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슈가는 평소 콘서트 라이브 현장에서도 욕설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가가 라이브 도중 욕설을 외치는 모습을 담은 편집 영상이 SNS 상에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한 누리꾼의 글은 2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누리꾼은 “오빠, 서른도 넘었으면서 앨범에서도, 콘서트에서도 아무 때나 ‘ㅇㅇ’ 외치는 거 진짜 별로였다”고 지적했다.
방탄소년단 일부 아미 계정이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를 지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전체 활동에 지장을 끼칠 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한 누리꾼이 “음주운전 때문에 내년에 완전체 모여도, 방송 3사 음악방송 못 나간다. 탈퇴 안 하면, 국내 활동을 버린다는 이야기”라며 “해외투어 돌려도 나라마다 전과자는 따로 출국 수속 밟아야 한다”고 했다.
해당 글이 수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자 ‘방탄소년단 음원정보팀’은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다. 빠른 결단 부탁드린다”며 해당 글을 지지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 또한 2600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그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만취 수준인 0.227%로 나타났다.
슈가와 빅히트 뮤직은 이와 관련해 각각 사과 입장을 냈으나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로 축소해 발표한 사실이 들통나면서,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에도 직면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최초로 활동 중 경찰 조사를 받는 멤버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찰은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정식 조사를 위해 현재 빅히트 뮤직과 병무청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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