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배 커진 54홀 제천 청풍호파크골프장 9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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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커진 충북 제천 중전파크골프장이 '청풍호파크골프장'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제천시는 중전파크골프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금성면 중전리 수변 유휴부지를 이용해 18홀인 중전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대했다.
6만6131㎡로 넓어진 중전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와 조경수, 알찬 구성의 코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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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두 배 커진 충북 제천 중전파크골프장이 '청풍호파크골프장'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제천시는 중전파크골프장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잔디 활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파크골프장은 9월 공식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금성면 중전리 수변 유휴부지를 이용해 18홀인 중전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대했다. 충북도비 12억원 등 25억원을 투자했다.
6만6131㎡로 넓어진 중전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와 조경수, 알찬 구성의 코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골프장 옆을 흐르는 중전천과 무성한 주변 숲은 최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하천을 넘기는 해저드, 각종 벙커, 언듈레이션(코스의 높낮이) 등 다양한 코스 구성 또한 파크골프의 재미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르기 쉽고 전달력 높은 새 이름을 선정했다"면서 "청풍호파크골프장은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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