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바지→명품 커플링” 패션감각 남다른 김나영♥마이큐 커플템(노필터TV)

박수인 2024. 8.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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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의 커플템이 공개됐다.

8월 11일 공개된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코너 '템템템'에는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가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템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저희 커플템이 운동화가 진짜 많다. 마이큐가 운동화를 되게 좋아한다. 운동화 사는 걸 좋아한다"며 "(살 때) 내 걸 항상 같이 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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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의 커플템이 공개됐다.

8월 11일 공개된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코너 '템템템'에는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가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소개한 커플템에는 운동화, 구두, 바지, 양말, 니트, 벨트백, 목걸이, 반지, 럭비티셔츠, 트러커 캡 등이 있었다.

김나영은 첫 커플템이라는 N사 운동화를 소개하며 "마이큐가 저한테 처음으로 줬던 선물인 것 같다. 아무 날도 아니었고 산책을 같이 하고 나서 집에 가야지 하고 차에 탔는데 갑자기 이 선물을 꺼냈다. 장문의 편지를 또 써줬다. 그 편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너무 길어서"라고 선물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마이큐는 "이거를 신는 나영이가 멋있을 것 같았다. 화이트 코르테즈가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서 선물해줬는데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며 김나영에게 선물해준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은 "저희 커플템이 운동화가 진짜 많다. 마이큐가 운동화를 되게 좋아한다. 운동화 사는 걸 좋아한다"며 "(살 때) 내 걸 항상 같이 사준다"고 덧붙였다.

커플템 중에는 J브랜드의 여성용 바지도 있었다. 마이큐는 "여자 바지인데 같이 입고 있다. 나영이랑 데이트를 하다가 지인을 만난 거다. 지인이 빨간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더라. 제가 원래 그런 거 잘 안 물어보는데 제가 본 빨간바지 중에 가장 좀 멋져서 이거 제가 이거 구매해도 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너무 좋다고 같이 입자고 하더라"고 했고 김나영은 "같은 사이즈를 입는 건 아니고 저도 이게 있다. 마이큐가 입은 걸 보고 너무 예뻐서 '나도' 했더니 링크를 보내주더라"고 전했다.

명품 C사의 반지를 소개하면서는 마이큐가 "원래 나영이 반지였다.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손에 있던 걸 빼서 제 손에 막 끼워보더라. 새끼 손가락에 끼워보더니 다시 가지고 가더라. 그때 저는 제 새끼 손가락에 들어갔을 때 '잘 어울린다 멋있다'는 걸 느꼈다. 어느 날 제가 빼서 줍을 했다(주웠다). 그래서 커플링이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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