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킨다

박재현 기자 2024. 8.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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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예산소방서 119구급대원 모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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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시행
응급 환자 병원 이송 전 중증도 분류 이송 체계 안내 포스터.사진=예산소방서 제공

[예산]예산소방서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는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평가 후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119 구급대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중증도 분류가 달라 상호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예산소방서 119구급대원 모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다.

전영수 소방서장은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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