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의원, 김두겸 시장 만나 '동천강 인도교 설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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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진보당 의원(울산 북구)이 12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2025년 북구 명촌동과 중구 반구동을 연결하는 동천강 인도교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천강 양쪽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동천강 인도교는 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반구동이나 명촌동으로 순환할 경우, 차로인 동천교나 내황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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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윤종오 진보당 의원(울산 북구)이 12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2025년 북구 명촌동과 중구 반구동을 연결하는 동천강 인도교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천강 양쪽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동천강 인도교는 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반구동이나 명촌동으로 순환할 경우, 차로인 동천교나 내황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2025년 예산을 반영해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인도교가 설치되면 차로를 이용하지 않고 동천강을 건너 이동할 수 있게 돼 명촌동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 의원은 △명촌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설치, △매곡공원 인근 통학로 설치, △농소1동 매곡고등학교 입구 삼거리와 농소2동 현대파크맨션 입구 교차로를 연결하는 교량 신설 등의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이후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의원은 “울산 북구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고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어 기반 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특히 주민편의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임기 내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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