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146억원 - 佛 128억원… 메달 포상금 푼다[2024 파리올림픽]

장상민 기자 2024. 8.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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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국들은 메달리스트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10개 나라는 100만 달러 이상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프랑스와 네덜란드(130만 달러), 폴란드, 뉴질랜드(이상 100만 달러) 등 10개국이 100만 달러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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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국들은 메달리스트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10개 나라는 100만 달러 이상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종합순위 9위에 오른 이탈리아(금 12·은 13·동 15)가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파리올림픽에 앞서 이탈리아는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19만6000달러(약 2억6700만 원), 은메달 9만8000달러(1억3300만 원), 동메달 6만5000달러(8800만 원)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는 포상금으로만 1070만 달러(146억1000만 원)를 지급하게 된다.

개최국 프랑스(금 16· 은 26·동 22)가 포상금 지급액 2위에 올랐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의 33개보다 두 배 가까이로 증가한 64개의 메달을 획득한 만큼 포상금 지출도 늘어나게 된다. 프랑스는 금메달 획득 시 8만7000달러, 은메달 4만3000달러, 동메달 2만2000달러를 공약했다. 이번 대회 포상 규모는 94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탈리아, 프랑스와 네덜란드(130만 달러), 폴란드, 뉴질랜드(이상 100만 달러) 등 10개국이 100만 달러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순위 1위에 오른 미국은 금메달 보너스가 3만7500달러 정도이며, 총 보너스 액수는 약 830만 달러다.

장상민 기자 joseph03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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