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중국 선전서 청소년 문화체험단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8월 6일~9일 3박 4일간 청소년 70여 명이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열린 ‘제22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청소년이 해외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더 큰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프다. 2007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037명이 참여했다.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된 후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전에 있는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와 유전공학 기업 BGI를 방문했다. BYD에선 전기자동차와 배터리의 구조와 기능,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살펴봤고, BGI에선 유전자 분석 기술을 알아봤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들이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경제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캠프를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