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오산지구에 문화복지 공간 조성…2026년 완공

김형우 2024. 8.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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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161억원을 들여 대소면 오산지구 내에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6년 넘게 주거지 내에 방치돼 지역의 흉물이자 우범지대로 전락한 폐공장(1만2천512㎡)을 철거하고 이곳 부지에 1층 실내 공연장(698㎡)과 야외행사장(4천391㎡), 45면 주차장 등을 짓기로 했다.

군은 최근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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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61억원을 들여 대소면 오산지구 내에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비사업 기본계획도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16년 넘게 주거지 내에 방치돼 지역의 흉물이자 우범지대로 전락한 폐공장(1만2천512㎡)을 철거하고 이곳 부지에 1층 실내 공연장(698㎡)과 야외행사장(4천391㎡), 45면 주차장 등을 짓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군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최근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건축설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2026년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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