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크루즈페리, '바다 위 비안날레 전시장'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페리 팬스타드림호(2만2000t급)가 올해 열리는 부산비엔날레의 이동하는 전시 공간이 된다.
팬스타그룹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협업해 비엔날레 기간인 이달 17일부터 10월20일까지 팬스타드림호 선내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페리 팬스타드림호(2만2000t급)가 올해 열리는 부산비엔날레의 이동하는 전시 공간이 된다.
팬스타그룹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협업해 비엔날레 기간인 이달 17일부터 10월20일까지 팬스타드림호 선내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인 와에라를 비롯해 ▲차지량 ▲골록흐 나피시 ▲창원-스완 and 라이팅팩토리 XRRD 등 4명의 작가(팀)의 작품들을 팬스타드림호 로비와 선내 라운지, 메인 계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의 대형 스크린에는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아울러 펜스타그룹은 비엔날레 전시 입장권을 구매한 승객에 대해 부산~오사카 왕복 크루즈 요금을 40% 할인해 준다.
또 전시 입장권을 구매하고 다음달 7일 운항하는 부산원나잇크루즈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나잇크루즈는 부산 오륙도와 태종대 등 부산의 해안경관과 광안대교 일대 야경, 불꽃놀이, 선상 포장마차,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해양 관광상품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매일 입출항하는 팬스타드림호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공동체의 가치를 탐구하는 올해 비엔날레 주제를 잘 나타내는 전시공간"이라며 "여유로운 크루즈 여행 중에 멋진 예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