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2학기부터 ‘학교안전경찰관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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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자치경찰이 상주하며 안전 및 질서를 유지하는 '학교안전경찰관제'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권에 각 1개 학교씩 학교안전경찰관을 추가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은 학교 내 안전 및 질서유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 등 활동을 강화하며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총 6개 학교로 학교안전경찰관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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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학교에 자치경찰이 상주하며 안전 및 질서를 유지하는 '학교안전경찰관제'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권에 각 1개 학교씩 학교안전경찰관을 추가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제주시 서부권 A학교까지 포함하면 3개 학교로 늘어난다.
이번 확대 배치는 A학교에서 시행 중인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온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실시한 A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만족한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전체 응답자의 89%가 제도의 확대 필요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했다.
제주자치경찰은 학교 내 안전 및 질서유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 등 활동을 강화하며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총 6개 학교로 학교안전경찰관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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