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지구 내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진행…11월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가 '100만 인구'를 대비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평택시청과 시의회 청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100만 인구'를 대비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평택시청과 시의회 청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대지 면적 8만8521㎡, 건축 연면적 5만 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건축사들의 참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설계안이 선정되고, 나아가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최종 당선작은 11월 28일 선정될 계획이다.
시는 공모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설계에 착수해 내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현재의 시청사는 제2청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 올림픽] 한국, 소수정예로 金 13개 '역대급 성적'…17일간 열전 마침표
- '유어 아너', 손현주·김명민의 만남…ENA 구원투수될까[TF초점]
- [친구들! 모여라①] "여름 방학이네"…영화·뮤지컬의 '키즈 사로잡기'
- [진희선의 우아한 산책] 서울 집값 상승과 '샤워실의 바보'
- [강일홍의 클로즈업] 나훈아 '은퇴 라스트 무대'는 연말 서울 공연
- 도시의 무법자 '따릉이 폭주족'…자동차·오토바이보다 더 골치
- '민주화 성지' DJ 동교동 사저...정치권 "국가유산 지정해야"
- 韓 당헌당규 위반 담긴 총선백서 곧 출간...제동 여부 '뇌관'
- 빈대인·김기홍·황병우 지방 지주 3인방 엇갈린 실적…주주 희비도 갈리나
- [모빌리티 혁신④] "20년 치 데이터가 무기"…티맵모빌리티, '종합 모빌리티 기업' 정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