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안경 20% 할인쿠폰 드려요"…14일부터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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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 비용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이 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12일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 제품도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올해 2월 1차, 5월 2차 접수 결과 신청자가 1만2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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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등 140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 비용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이 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12일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 제품도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에는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5곳에서 참여하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인원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되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이달 29일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기존에 신청했던 경우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올해 2월 1차, 5월 2차 접수 결과 신청자가 1만2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점이 14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려서부터 각종 디지털 기기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양육 환경 변화로 인해 아이들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도 크실 것"이라며 "지난번 모집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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