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풍류의 민화, 서울 무형유산 공개행사에서 만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한국의 민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옛 그림에 멋을 담다'를 주제로 민화장(민화 장인) 공개 시연회와 민화 작품 40여 점의 전시회가 8월에 진행된다.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문자도, 책가도, 책거리, 호피장막문방구도 등 민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의 민화를 선보이며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한국의 민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옛 그림에 멋을 담다'를 주제로 민화장(민화 장인) 공개 시연회와 민화 작품 40여 점의 전시회가 8월에 진행된다.
정귀자 민화장은 오는 16일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의 공방에서 '작호도'(까치호랑이) 제작 시연회를 연다.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문자도, 책가도, 책거리, 호피장막문방구도 등 민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유행한 그림으로,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배어있다.
정통회화와 달리 익살스럽고 소박한 형태, 파격적인 구성, 뛰어난 해학미, 아름다운 색채가 특징이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의 민화를 선보이며 민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은평구서 여성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성도 의식 잃어 | 연합뉴스
- 작곡가 김형석, 英옥스퍼드 선정 세계적 예술인…방문학자 된다 | 연합뉴스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맞아야 해"…2차가해 남성 징역형 | 연합뉴스
- '블랙박스 음소거' 승용차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사건 미궁 | 연합뉴스
- 日산케이 "한국 반일병 지긋지긋" 공격에 서경덕 "정도 지켜야"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정호연, 이동휘와 9년 교제 끝에 결별 | 연합뉴스
- 의류·화장품 오너가 딸들도 '부모찬스'…경영점수는 글쎄 | 연합뉴스
- '못 말리는 람보' 영화 감독 짐 에이브럼스 별세…향년 80세 | 연합뉴스
- 주행 중인 버스서 흡연, 제지하는 기사 얼굴에 오줌싸고 폭행 | 연합뉴스
- 메가스터디 회장 "10대 출산하면 대학 가게 해줘야" 발언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