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박 걱정 마세요"...홈플러스, 마트직송 수박 매출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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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홈플러스의 온라인 신선식품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직송과 즉시배송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수박 등 과일 상품을 신선한 상태로 받을 수 있어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7월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마트직송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반 퀵커머스 즉시배송 수박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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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홈플러스의 온라인 신선식품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직송과 즉시배송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수박 등 과일 상품을 신선한 상태로 받을 수 있어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7월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마트직송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반 퀵커머스 즉시배송 수박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전북 무주가 주산지인 흑미수박은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과피가 두껍고 쉽게 무르지 않아 일반 수박보다 선도가 좋다. 흑미수박을 구매한 고객 리뷰 중 '신선하다', '달다', '잘 익었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평균 72%에 달했고, '신선하다'고 응답한 고객 수는 보통이라고 답변한 고객 수의 4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날씨 영향으로 수박 맛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면 판매 적정 기간을 조정한다. 산지에서 조기 수확해 사전 계획한 시점보다 앞당겨 판매하거나, 날씨 피해가 덜한 대체 산지를 확보한다.
보통 비가 잦으면 당도가 일정하지 않아 '물수박'이 많아지고 가격이 급등하는데, 홈플러스는 이런 방식으로 수박 상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유지한다. 수박은 외관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봐야 하는 등 까다롭게 고르는 과일 중 하나지만 매장 기반 배송을 진행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수박 외에도 바나나, 포도, 복숭아 등 무르기 쉬운 과일의 즉시배송 매출도 각각 66%, 22%, 2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홈겹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냉동 축산 품목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7월 한 달간 마트직송 냉동 축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냉동 축산 상품 중 돈육 매출이 65%를 차지했다. 냉장·냉동 수입 돈육 매출은 38%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대표 히트 상품인 '보리먹고 자란 돼지(보먹돼) 삼겹살'은 19%의 매출 비중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마트직송과 즉시배송을 통해 1시간 내외로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마트직송은 상온, 냉장, 냉동칸이 구분된 특수차량으로 매장에서 배송지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에 따라 여름철 최적의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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