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 냉장·냉동 축산물 온도준수 여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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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온도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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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점검서 온도조작 장치 설치 업체 2곳 적발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온도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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