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로 소비자 입맛 유혹

농협유통 충북 청주점, 서울 양재점·창동점, 경기 고양·성남점에서 개최
준비한 2만 상자 소진될 때까지 시중보다 2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왼쪽 아홉번째)이 8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관계자와 함께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용오)과 함께 8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풍부한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 배수가 양호하고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돼 육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다.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권용오 대표, 최영준 NH농협 충주시지부장, 심봉규 충주시 복숭아 발전회장과 회원, 충주 지역 농협 조합장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 기간 ‘하늘작 충주 복숭아’는 시중가보다 2000원 저렴한 3㎏ 1상자에 1만5900원(13개들이)과 1만7900원(10개들이)에 각각 판매했다. 특히 타임세일 이벤트에서는 1상자를 50%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해 준비한 물량 200개가 10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시는 농협유통 청주점만 아니라 서울 양재점·창동점, 경기 고양·성남점에서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열어 준비한 2만 상자가 소진될 때까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품질 ‘하늘작 충주 복숭아’를 준비한 만큼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열어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