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 광양여중 교명 변경…지역의견 수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내년 3월 남녀공학 전환을 앞둔 광양여자중학교 교명 변경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계획을 12일 고시했다.
조사 대상 교명은 빛솔중·광양서천중·희양중 등 3가지이며, 3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명변경추진위원회와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이달까지 최종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양여중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교명 변경을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년 3월 남녀공학 전환을 앞둔 광양여자중학교 교명 변경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계획을 12일 고시했다.
조사 기간은 12∼18일이며,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교명은 빛솔중·광양서천중·희양중 등 3가지이며, 3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신규 교명은 재학생·교직원·동문·지역사회 추천을 받아 골랐다.
학부모·동문·주민 각각 20%, 재학생·교직원 각각 15%, 일반 학생 10% 비율로 참여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명변경추진위원회와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이달까지 최종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양여중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교명 변경을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1970년 개교해 단성(單姓) 학교로 운영해온 광양여중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