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예술단체 '밀양 아리랑예술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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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8·15 광복절을 맞는 오는 15일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 아리랑예술단의 창단식과 창단기념 공연인 '독립군아리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리랑예술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아리랑예술단이 밀양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창작과 공연을 통해 밀양을 찾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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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15 광복절을 맞는 오는 15일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 아리랑예술단의 창단식과 창단기념 공연인 '독립군아리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리랑예술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성됐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아리랑예술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새로운 로컬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설명회와 7월 오디션을 통해 지역예술인 28명, 청년 예술인 16명, 아리랑 영재던 53명 등 총 97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15일에는 밀양 출신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독립군아리랑'을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며, 최수봉 열사를 기리는 시낭송회 ‘내 마음에 빛나는 별하나’와 어린이 50여 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영재단의 광복절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리랑예술단이 밀양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창작과 공연을 통해 밀양을 찾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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