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만명 돌파…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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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월 개최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고래문화특구 성수기 야간 연장 운영, 고래박물관 광장 불꽃 쇼,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운항, 성수기·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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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일 100만번째 방문객에게 호텔 무료 숙박권과 고래문화특구 기념품 11종을 전달했다.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빨리 100만명을 달성했다.
공단은 지난 6월 개최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고래문화특구 성수기 야간 연장 운영, 고래박물관 광장 불꽃 쇼,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운항, 성수기·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에는 울산고래축제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 방문객 수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객 통계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모노레일 등 고래문화특구 유료 시설 7곳을 대상으로 집계했으며, 무료 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제외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가 365일 상시 축제 분위기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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