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21일 새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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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21일(수) 목포시와 의기투합한 새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를 발매한다.
작곡가 안치행과 함께한 이 앨범은 '안타 프로덕션' 대표 안치행이 최근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공식 제안, 목포시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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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남진이 21일(수) 목포시와 의기투합한 새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를 발매한다.
작곡가 안치행과 함께한 이 앨범은 '안타 프로덕션' 대표 안치행이 최근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공식 제안, 목포시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됐다.
박홍률 시장은 안치행과 목포 인근 진도군 조도면 동향으로 평소 대중가요 사랑이 남다르고, 노래를 통한 지자체 홍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안치행 대표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가요를 활용한 지역 홍보가 아연 활성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목포는 항구가 있고, 저마다 사연이 많아 노래 만들기가 참 좋은 곳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 방방 곡곡 홍보 가요들을 계속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앨범 '목포 노래 큰잔치'는 남진 '목포항 블루스', 김용임 '서울에서 목포까지' '10리길 목포대교', 설운도 '삼학도에서', 강진 '삼학도 우리님아', 권미희 '목포 아가씨' '유달산에서', 김진웅 '목포 밤바다' '목포 아리랑' '목포가 좋아', 최영철 '유달산 케이블카' 등 11곡을 수록했다.
남진은 타이틀곡 '목포항 블루스'를 녹음하면서, 어린 시절 고향 생각에 울컥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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