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역대급 실적에 직원 1인당 장려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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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급 상반기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1인당 최대 500만원으로 총 300억원가량이 장려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4조6343억원, 영업이익 39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4%, 31.8%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임금도 평균 5.0%(기본급 18만원)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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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급 상반기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약 300억원 규모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사는 지난달 2024년도 임금교섭을 체결했다. 여기에 '생산성 향상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1인당 최대 500만원으로 총 300억원가량이 장려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4조6343억원, 영업이익 39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4%, 31.8% 상승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좋았다. 연결 기준 매출 2조7860억원, 영업이익 3588억원을 올렸다.
한화디펜스, 한화방산과의 통합 법인이 출범한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57%가 늘면서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K9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실적에 대한 보상으로 노사의 장려금 지급 합의를 통해 사기 진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임금도 평균 5.0%(기본급 18만원) 올리기로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120% 이상 달성하면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00~120%를 달성하면 400만원, 90~100%면 300만원을 준다.
2분기 말 기준 총 수주 잔고는 약 30조300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올해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는 수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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