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라산 셔틀열차 디엠지(DMZ) 평화관광 2년 6개월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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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지난 9일 '도라산 셔틀열차 디엠지(DMZ) 평화관광'(이하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의 관문인 도라산역을 셔틀열차로 관광할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도라산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전철이 재개된 것은 민북지역에 대중교통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육군 제1보병사단과 관계기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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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지난 9일 '도라산 셔틀열차 디엠지(DMZ) 평화관광'(이하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도라산 셔틀열차는 방역상황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끝에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7월26일부터 운행 재개를 예정했지만 경색된 남북관계로 운행 일정이 한차례 연기됐다.
운행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예약이 쇄도해, 이틀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재개 첫 일정에 100여명이 참여했다.
9일 오전 임진강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도라산역 도착이후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평화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제3땅굴을 관람한 후 도라산역을 통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며 관광을 마쳤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에 운영되는데 디엠지(DMZ) 평화관광 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의 관문인 도라산역을 셔틀열차로 관광할 수 있게 된 것과 더불어 도라산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전철이 재개된 것은 민북지역에 대중교통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육군 제1보병사단과 관계기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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